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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열차의 운행과 안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철도교통의 중심! KORAIL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대한민국 철도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안전정책관님의 대담 내용인데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라 퍼왔습니다) Q.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60%가 철도 폭은 몇cm 일까요? A. 말 두 마리의 엉덩이 길이인 143.5cm입니다. Q. 레일 밑에 자갈을 깔아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열차 운행 때 레일과 침목이 받는 하중을 넓게 노반에 분산시키고, 물 빠짐을 좋게 하며 노반의 파손과 침목의 움직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Q. 티켓 구매 여부는 어떻게 확인 하나요? A. 열차 승무원은 차내에서 휴대용 단말기로 차내에 있는 전체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정 좌석이 아닌데 앉아 있을 경우에 한하여 승차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Q. 철도차량 한 대의 평균가격은 얼마인가요? A. KTX 한 칸은 대략 40억 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Q.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와 노선은 무엇이었나요? A. 1899년 9월 노량진에서 제물포까지 경인선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 Q. 최초의 기관사는 누구인가요? A. 1922년 이항래 기관사가 우리나라 최초의 기관사가 되었습니다. Q. 우리나라 철도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요? A. 우리나라는 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도입하였으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자체기술을 통해 제작한 고속철도(KTX-산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Q. 철도 관련 직업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철도관련 직업으로는 크게 역무원, 관제사, 기관사, 차량관리원, 시설관리원, 전기원, 건축원이 있습니다.. Q. 열차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관제센터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나요? A. 열차의 탈선이나 충돌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지점으로 향하는 모든 열차의 운행을 우선 통제한 뒤 해당상황을 관계기관에 알리고 사고수습 및 지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Q. 안전한 철도를 위한 어떠한 노력들(대책)이 있나요? A. 최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철도차량 및 철도시설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하철 내 범죄발생에 대비해 올해까지 모든 객차 내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Q. 현재 운영되는 철도와 노선은 무엇인가요? A. 일반철도 노선이 전국에 걸쳐 운영되고 있고, KTX와 SRT가 다니는 고속철도, 도시 내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처리하는 도시철도, 2개 이상의 시·도의 수요를 처리하는 광역철도가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최대 속도가 시속 320km인 신형 고속열차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Q. 노후로 인해 퇴역 예정인 무궁화호는 향후 어떻게 변할 예정인가요? A. 2029년까지 점차적으로 퇴역하며, 친환경 동력분산식 차량인 EMU-150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Q. 2022년 철도 개통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수도권 4호선을 연장하는 진접선이 3월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신분당선도 5월부터 서울 신사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경전철 중에서는 신림선이 올해 5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Q. 철도 노선이 선정되는 기준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유관기관·지자체로부터 철도사업 수요를 조사 후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여,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합니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설계, 시공 등을 거쳐 신규 노선을 운영하게 됩니다. Q. 철도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서로 통합되어 서비스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떤 계획이 있나요? A.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통합플랫폼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Q. 스마트 철도가 되기 위해 다른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A. 새로운 제2관제센터를 오송에 짓고 있는데, AI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관제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Q. 탄소중립, ESG경영 환경에 대한 노력이 많이 있는데 철도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A. 디젤 열차의 운행을 줄이기 위해 전철화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 수소 열차 개발도 추진 중입니다. Q. 트램과 기차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트램은 도로 위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서 자동차와 함께 이동하는 전동차로 노면전차라 도로교통량이 많은 곳에는 도입이 쉽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Q. 우리나라 최초의 트램은 언제, 어디에 개통될 예정인가요? A. 현재 부산 오륙도선이 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